여군 최초 공정통제사 탄생..이윤지 하사

노경민 기자 2021. 2. 22. 15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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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의 최초 여성 공정통제사가 나왔다.

이 하사는 수료를 마치고 최초의 여군 공정통제사가 됐다.

이 하사는 "첫 여군 공정통제사가 되는 과정을 매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고통의 연속"이라면서도 "결국 수료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, 앞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늠름한 군인이 되겠다"고 포부를 밝혔다.

이 하사를 포함한 신임 공정통제사 4명은 종합전술 훈련, 기본공수 훈련, 근접전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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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 공중·지상 전력 연계, 항공기 관제·유도 임무
최초 여군 공정통제사 이윤지 하사가 CN-235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(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공) © News1

(부산=뉴스1) 노경민 기자 = 우리나라의 최초 여성 공정통제사가 나왔다.

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259대대는 "최근 신임 공정통제사 4명이 공정통제사 수료식을 가졌다"고 22일 밝혔다.

이중 가장 화제를 모은 주인공은 이윤지 하사다. 이 하사는 수료를 마치고 최초의 여군 공정통제사가 됐다.

공정통제사는 전시 상황에서 공중 전력과 지상 전력을 연계하고, 항공기를 관제·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다.

이들은 항공 작전 지원뿐만 아니라 군 비행장 및 항공기 테러 대응에 특화된 대테러 작전과 해외 재해·재난 시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도 맡는다.

이 하사는 지원 동기로 "공정통제사가 착용하는 특별한 전투복과 특수 장비, 그리고 여러 특수 교육이 흥미와 도전 정신을 자극했다"고 말했다.

이 하사는 "첫 여군 공정통제사가 되는 과정을 매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고통의 연속"이라면서도 "결국 수료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, 앞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늠름한 군인이 되겠다"고 포부를 밝혔다.

이 하사를 포함한 신임 공정통제사 4명은 종합전술 훈련, 기본공수 훈련, 근접전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.

또 특전의무 교육, 고공강하 교육, 항공관제 교육, JFC(화력유도) 등 필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영공을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다.

blackstamp@news1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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